화학뉴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황은 강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Abel Chemical은 12월 Jiangsu의 Taixing 소재 SM No.1 25만톤 플랜트의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2019년 가동을 목표로 No.2 25만톤 신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11월28일 발표했다.
Abel Chemical은 당초 11월 상업생산을 예정했으나 가동을 연기해 SM 가격 폭등에 영향을 미쳤다.
SM 가격은 11월11일 FOB Korea 톤당 1185달러로 95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149달러로 95달러 가량 올랐다.
중국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11월25일 FOB Korea 톤당 1152달러로 하락했으며 Abel Chemical이 25만톤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면 추가 하락 압받을 받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여천NCC, LG화학 등이 중국에 SM을 수출하고 있으며 정기보수 및 수급타이트로 SM 판매가격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이 한국산 수입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자급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어 국내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