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ichi Kogyou Seiyaku(DKS)가 플래스틱용 난연제의 글로벌화를 본격화한다.
2015년 설립한 싱가폴 현지법인에 난연제 영업담당자를 배치해 동아시아 및 인디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난연 규제 강화되고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건축 단열재용 HBCD(Hexabromocyclododecane)의 대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 플래스틱용 난연제의 해외 판매를 확대한다.
2015년 9월에 설립한 판매법인 DKS Singapore에 영업담당자를 1명 배치했다.
DKS는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에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난연제 영업은 출장을 통해 실시해 왔다.
주력인 스타이렌(Styrene)계 수지용 브롬화 방향족 트리아진화합물 「SR-245」는 수지와의 상용성 및 열안전성이 양호하고 물성 밸런스가 우수하며, HIPS(High Impact 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에 소량 첨가해 효능을 발휘한다.
SR-245는 세계 최대의 공급량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산 브롬을 원료로 합작기업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 뿐만 아니라 코스트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싱가폴 판매법인을 통해 기존 수요처와의 거래를 지속하고 신규 수요처 개척도 추진한다.
HBCD 대체제인 브롬화 지방족‧방향족 화합물 「SR-130」은 EPS(Expandable Polystyrene), XPS(Extruded Polystyrene) 등 건축 단열재용으로 공급한다.
해당 용도에 사용되는 HBCD는 POPs(잔류성유해화학물질) 조약의 사용금지 대상물질에 추가돼 일본시장에서 대체제품에 대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DKS는 HBCD 대체가 이루어지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싱가폴 판매법인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유럽시장에 대한 샘플 출하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