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식품 원료 생산기업들이 일본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의약품 원료 전문상사인 Riverson은 건강식품 원료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영역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 원료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SK바이오랜드의 히아루론산 및 홍삼 등을 비롯해 최근 한국산 신규 품목을 판매 확대하고 있다.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일본시장에 향해 독자제품을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를 추진하고 건강식품 사업을 조기에 육성할 방침이다.
Riverson이 판매를 시작한 것은 구기자 추출물, 울금 추출물, 둥글레 추출물, 유산균 등이다.
구기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청양이 주산지로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Riverson은 청양에서 재배한 구기자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양산 구기자는 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기억력 개선 기능을 인정받고 한국에서는 특정 보건용 식품 승인을 받았으며 바이오믹스가 음료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울금 추출물도 한국산을 수입하고 있으며 MFDS로부터 관절 건강 원료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특정 보건용 식품 승인을 받았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간 해독작용이 일반적인 효능으로 식품기업들이 드링크제로 발매하는 등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둥글레 추출물은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 공급이 가능하다.
국내 특정 보건용 식품 승인을 취득하고 있으며 에너지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이 둥굴레 추출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유산균 판매도 시작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