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oresco가 중국에서 자동차부품용 윤활유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Wuxi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핫멜트 접착제를 Tianjin 공장으로 이전하고 윤활유 생산을 확대할 방침으로 다이캐스트유, 절삭유에 이어 단조유의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Moresco는 2015년 말부터 Wuxi 공장을 영업총괄거점으로 규정하고 각종제품의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다이캐스트유 시장 일부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용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절삭유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단조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Moresco는 중국 매출비중이 10%에 달하며 해외사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나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2015년 말 영업총괄기능을 Wuxi 공장으로 이전하고 생산합리화, 판매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Wuxi 공장의 핫멜트 접착제 생산체제를 Tianjin 공장으로 집약하기 위해 이관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Wuxi 공장에서는 보충제 및 생활용품 등 점착용 핫멜트 접착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위생소재용 생산거점인 Tianjin 공장에 점착용 가공설비를 도입한다. 이관비용은 약 3억엔으로 이르면 2017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캐스트유, 절삭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단조유 생산을 검토한다.
중국은 세계 단조유 생산능력 12만톤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Moresco는 시장점유율 약 2%에 그치고 있으나 고성능 흑연계에 이어 친환경형 백색계를 투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조기에 현지생산을 시작해 가격경쟁령을 향상시킴으로써 2020년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Tianjin 공장은 2015년부터 핫멜트 접착제의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나 중국 소비자의 일본산 지향이 예상 이상으로 뿌리 깊어 당초 계획의 수퍼센트의 달성률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