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폭등세의 후유증으로 폭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내기업들이 미국 수출을 적극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 폭등에 따른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했다.

SM 가격은 2월10일 FOB Korea 톤당 1485달러로 65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525달러로 65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41달러 급락해 151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가 12만2000톤으로 무려 66% 급증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미국가격이 폭등해 미국 수출을 적극화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폭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미국의 SM 현물가격은 FOB US Gulf 파운드당 75센트로 톤당 1650달러를 형성해 100달러 폭등했다. 미국은 Americas Styrenics가 3월  중순까지 루이지애나의 St. James 소재 SM 95만톤 플랜트를 가동중지할 예정이어서 폭등세가 계속되고 있고 Cosmar도 루이지애나의 Carville 소재 SM No.1 57만5000톤 플랜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가동률을 40% 수준으로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가 165달러로 벌어져 한국-미국 운송코스트를 상쇄하고도 남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