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니테크노(대표 이좌영)는 자동차 배터리셀 케이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엔진 파워트레인용 플래스틱, 자동차용 전장품의 플래스틱 등을 생산․조립해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엔진 파워트레인 부품은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맞추어 내구성 강화, 코스트 절감 등을 통해 기존 금속소재에서 EP(Engineering Plastic)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고밀도의 플래스틱 사출 기술을 통해 자동차 엔젠 파워트레인용 플래스틱을 자체 생산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는 전기자동차 생산이 늘어나 자동차용 배터리셀 케이스에 대한 국산화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상업화 R&D를 본격화하고 있다.
자동차용 배터리셀 케이스는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요구하는 소재에 대한 가공방법과 두께, 색상 등이 균일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배터리셀 케이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부산 본사, 중국공장, 아산공장에 이어 2017년 중국 2공장을 신규건설할 방침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유니테크노는 고기능성 플래스틱 사출 및 조립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자동차용 배터리셀 케이스 사업을 본격화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