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코오롱PI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splay) 산업 확대 등으로 2017년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플렉서블(Flexible) OLED의 채용 확대가 PI필름의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파악된다.
투명 PI필름이 플렉서블 OLED 표면의 유리기판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디스플레이 생산기업들이 신 성장동력으로 OLED 투자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I필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이후 방열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방열시트용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OLED 패널의 커버드, 폴더블화 등으로 PI(Polyimide) 필름 적용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투명 PI필름, 하판 보호용 PI필름 등이 이미 개발되었거나 개발되고 있으므로 상용화 이후 채용이 증가하면 SKC코오롱PI의 괄몰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SKC코오롱PI는 글로벌 PI필름 시장점유율 1위로 중국에서 방열시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반 산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박막 PI필름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