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ew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자동차 내장용 도료 매출을 2배 가량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중기경영계획에서는 글로벌 매출액을 20억엔 가량 늘리고 20% 가량을 자동차 부문에서 벌어들일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중국 Tianjin 공장은 완공을 연기해 왔으나 조만간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이르면 2017년 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가전‧휴대전화용 도료는 일본기업들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애플(Apple) 등 신규 고객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ashew는 2017-2019년 동안 세계에서 170억엔, 일본에서 84억엔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가전‧휴대전화 50%, 자동차 내장재 20%, 브레이크용 페놀수지(Phenol Resin) 15% 가량으로 자동차 내장재 비중을 현재에 비해 2배 정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이 해외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Shenzhen과 Wuxi 2곳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몇 년전 북부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Tianjin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당초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행정 절차의 지연 등에 따라 계획을 대폭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수성도료 설비도 완비하고 있다.
Tianjin 공장은 가전‧휴대전화용 생산으로 시작한 Shenzhen과 Wux 공장과 달리 당초 자동차 내장용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완성차 생산기업 이외에 현지 메이저들에 대한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한다.
2017년 3월 완료하는 현 중기경영계획은 세계 매출액 150억엔 국내 매출액 83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매출은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되나 해외 매출은 근접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세계 매출액을 150억엔에서 170억엔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차용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수익원이었던 가전‧휴대전화용 도료는 일본기업들의 사업환경 악화에 따라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Cashew는 유럽‧미국 생산기업과의 거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의 공급기업으로서 부상하는 등 존재감을 회복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