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orning이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대응해 자동차 및 헬스케어, 오피스 분야에서 독자의 유리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터치패널 컨셉 제안을 강화한다.
표시성능 향상 및 새로운 터치 기술 등을 통해 자동차 커넥티드 카 보급 및 효과적인 헬스케어, 효율적인 오피스 작업을 가능케 한다.
자동차의 전장화에 따라 고급자동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에도 디스플레이 탑재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안전성, 편리성 향상을 위해 인터넷과 상시 연결돼 있는 커넥티드 카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얻은 교통정보를 프론트 유리 및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Corning가 생산하는 유리는 프론트 유리에 비치는 광경을 차단하지 않고 디지털 정보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 반사 및 자동차 내부 온도 등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운전 시야‧시인성 저하를 억제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시장규모가 연평균 10% 가량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눈부심 및 반사를 억제하는 표면처리 기술로 시인성을 높이고 지문 자국을 최소화함으로써 우수한 터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 형상의 디스플레이로 자동차기업의 디자인 니즈에도 대응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헬스장 등에 유리로 만든 미러의 채용을 제안하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TOF(거리계측 센서) 카메라에 투입해 좌우에 컴퓨터를 탑재한다. 왼쪽 액정 디스플레이는 정전식 터치패널 기능을 보유하며 오른쪽은 웨어러블(Wearable) 단말을 통해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사무실에서는 벽면 및 탁상에 정전식 터치패널을 탑재한 85인치 디스플레이를 제안한다.
IP 카메라 및 렌즈를 병용함으로써 떨어진 장소에 있는 동료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태블릿을 통해 업무용‧개인용 문서에 간단하게 접속 가능하다. 터치 방식으로 문서, 그래픽, 화상 편집과 작성이 가능하며 인터넷 경유로 전송할 수 있다.
Corning은 핵심기술을 담당하는 유리 생산기업으로서 타사‧타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컨셉을 적극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