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kel이 도포형 방열소재의 채용 제안을 강화한다.
경화물이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갭 충진소재를 개발해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미국 개발제품과 함께 샘플제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7년 말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열 대책 소재는 시트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우수한 방열 성능 및 실장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아 유럽‧미국에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열 대책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채용을 제안하고 2020년 열 대책 소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한다.
열 대책 소재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규모는 백억엔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존에는 액상 타입이 활용됐으나 열 발생으로 펌프 아웃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시트형 소재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트형은 부품개수가 증가하고 부품과의 접점도 한정돼 열응력으로 공극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2014년 Henkel 그룹에 편입된 미국 Bergquist가 도포 후 경화하는 액상 갭 충진소재 「Gap Filler」를 개발했다.
부품과의 밀착성이 높고 미세한 틈에 들어가 보다 많은 열을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성형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Henkel은 장치기업과 함께 소재와 도포 장치를 일괄 제안하기 위해 유럽‧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도포형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2015년 아시아 퍼시픽 기술센터에 열 평가 체제를 정비하고 2016년에는 열유측정장치도 도입했다.
아울러 플래스틱, 금속 등 팽창계수가 다른 부품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높은 방열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해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미국 개발제품과 함께 제안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서만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조만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