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도레이케미칼(대표 이영관 및 마츠무라 마사히데 및 임희석)이 마곡에 사옥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도레이케미칼은 사옥 및 연구시설 신축사업을 위해 2016년 10월 토지 취득 명목으로 134억원을 신규투자했으며 2019년 11월까지 총 550억원 상당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간삼건축을 설계 담당기업으로 선정했으며 9월까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 위치는 마곡일반산업단지 D12, 대지 면적은 1만528평방미터, 연면적 2만9750평방미터로 지상 8층, 지하 2층을 계획하고 있다.
간삼건축은 10월까지 설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곡 도레이케미칼 사옥은 하나의 건물에 사무시설과 연구시설 영역이 수직적으로 복합되는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간삼건축은 사업자 공모에서 사옥으로서의 상징성과 공공성, 연구소로서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의 다양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건축물로 변경 가능한 계획안을 제시해 설계 담당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태성 간삼건축 부사장은 “사옥의 가치와 연구기능이 상호보완을 이룰 수 있는 건축물로 계획하는데 집중했다”며 “효율적인 사무공간인 동시에 자유로운 연구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