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2020년 공업‧자동차 9% 증가 … 봉지재는 114% 폭풍신장
화학뉴스 2017.04.27
고기능필름 시장은 공업‧자동차 수요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Fuji Keizai는 디스플레이, 반도체‧실장, 공업‧자동차, 에너지, 토목‧건축, 배리어필름 등 7개 분야 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코팅, 증착 등 표면처리, 라미네이트를 비롯한 다층화 혹은 필러의 첨가 및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기능을 부여한 필름 등 고기능필름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고기능필름 시장은 공업‧자동차, 배리어필름 분야 등에서 각각 2015년에 비해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업‧자동차 분야는 2020년 시장규모가 3325억엔으로 2015년에 비해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윈도우필름, 필름컨덴서용 필름의 시장규모가 가장 크며 슬롯라이너, 웨지, 상관절연지에 투입되는 모터용 절연필름은 하이브리드자동차(HV), 전기자동차(EV) 보급이 확대되면서 27억원으로 50.0%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식 및 전사필름, 적층세라믹컨덴서(MLCC: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용 이형필름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용도에서는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용 이형필름과 열가소성 수지를 베이스로 한 CFRTP(Carbon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s) 시트 및 테이프의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리어필름은 식품포장소재를 중심으로 투명증착필름 투입이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517억엔으로 9.8%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배리어필름도 유럽, 미국, 타이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름형 봉지재도 생산품목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2016년 모듈과 코어레스 패키지에 채용됐으며 2018년부터 FOWLP(Fan Out Wafer-Level-Packaging)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시장규모가 3억엔으로 114.3% 폭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
표, 그래프: <글로벌 고기능필름 시장 전망>
<화학저널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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