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이 MTO(Methanol to Olefin) 생산능력을 180만톤 추가한다.
Qinghai Damei Coal은 2019년 완공 및 상업가동을 목표로 MTO 180만톤과 유도제품 PE(Polyethylene) 30만톤, PP(Polypropylene) 40만톤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액은 127억위안(약 2조1036억원) 가량 투입될 것으로 파악된다.
Qinghai성은 MTO 플랜트 구축을 통해 화학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PE는 HDPE(High-Density PE)를 주축으로 자동차, 가전, 파이프, 농업용 필름, 식품 포장소재 등의 분야에서 고부가제품 투입에 집중할 방침이다.
완공 후 연간 판매수입이 1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세스는 중국과학원 Dalian 화학물리연구소가 개발한 독자적인 DMTO 기술을 채용하고 해외 최신설비를 도입해 고도의 자동화를 실시한다.
환경부담을 저감하기 위해 오수 순환재이용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메탄올(Methanol)은 인근기업의 제련공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출발원료로 활용하고 외부에서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Qinghai Damei Coal은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의 채굴‧제련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Western Mining의 산하기업으로 2012년에 설립돼 석탄의 가공‧판매, 올레핀과 유도제품을 포함한 화학제품의 제조‧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