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6월6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추정, 카타르 외교 분쟁 비확산 전망,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8.19달러로 전일대비 0.79달러 상승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65달러 올라 50.1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0.45달러 하락하며 47.89달러를 형성했다.

6월6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추정 등으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 미국 원유 재고와 휘발유 재고는 각각 전주대비 350만배럴, 2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타르 외교 분쟁 비확산 전망 및 미국 달러화 약세 등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카타르와 타 중동국간에 외교적 분쟁이 감산 합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5일 사우디, 이집트,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등 7개 아랍권 국가들이 카타르가 이란 및 테러 단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단교를 선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96.64로 전일대비 0.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