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1000헤르츠대 소음을 저감하는 자동차용 흡음재를 개발했다.
폴리에스테르(Polyester)계 나노섬유 부직포를 활용해 소리의 공기 진동을 열로 변환함으로써 기존 흡음재에 비해 소음을 약 3분의 2로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0헤르츠대 소음은 자동차가 주행할 때 나는 소리가 대부분이나 그동안 해당 영역의 주파수를 저감시키는 흡음재는 없었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흡음재로서 채용을 재안해 이르면 2017년 안에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용 흡음재는 자율주행이 진전됨에 따라 운전 시간이 줄어들어 자동차 공간의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ray가 부직포 가공, 펀칭 방식 및 부착 방법 등을 연구해 개발한 폴리에스테르계 나노섬유 부직포는 소리가 들어가면 음의 공기 진동을 열에너지로 변환함으로써 높은 흡음 효과를 실현해 기존 흡음재에 비해 1000헤르츠대 주파수를 3분의 1 가량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00헤르츠대 소리는 자동차 주행 시 타이어와 도로가 접촉하는 소리에 해당하며 그동안 해당 영역의 음을 흡음할 수 있는 소재는 없었기 때문에 주행 소음을 저감시킴으로써 자동차 내의 정음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흡음재는 엔진 및 트렁크, 천장, 타이어 주변 등 다양한 자동차 부재에 사용되고 있다.
Toray는 고성능 흡음재로서 흡음 효과가 높은 부위부터 적용해 나가기 위해 이미 자동차기업과 채용 부위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1년 이내의 채용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조공정의 최적화 등을 통해 코스트를 절감하고 채용 부위의 확대를 추진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