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el‧Evonik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이종소재 접합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독일 Evonik의 기술 「K&K」를 활용해 이종소재를 화학 결합시켜 높은 신뢰성을 발휘하고 PA(Polyamide) 12을 비롯한 수지와 우레탄(Urethane)계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일체화 기술 「K2」, 고무와 일체화하는 수지‧고무 복합시트 「R-COMPO」등을 다양한 분야에 채용 제안한다.
Daicel‧Evonik은 구두 분야 이외에 매표기 및 자동차 등에서도 채용실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접착제 프리를 통한 공정 단축 및 저비중 PA12 활용을 통한 경량화, 설계 자유도 향상 등을 강점으로 국내외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K2 및 R-COMPO는 Daicel‧Evonik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Evonik의 K&K를 기반기술로 활용하면서 용도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화에 대한 적용이 선행하고 있으며 Asics 축구화는 솔에 PA12를, 스파이크 부분에 TPU를 사용한 K2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PA12 비중이 1.01로 가볍기 때문에 TPU만 사용했을 때에 비해 대폭 경량화할 수 있다.
2종을 조합했을 때와 비교해도 소재 경계의 단차가 없어져 잔디에 걸리지 않고 선수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인공잔디와의 마찰열에 따른 온도 상승 및 겨울철 극한 환경 속에서 박리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술의 주요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사출 순서를 변경할 수 없는 PA12, TPU의 2색 성형을 역순으로 하거나 상호 복수 성형할 수 있는 것으로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를 실현해 구두의 부가가치와 기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고무는 과산화물 가교 타입을 대상으로 한다.
R-COMPO는 고무와의 접착성이 뛰어난 기술이다. PA12 시트를 인서트해 고무를 사출 성형함으로써 고무 성형기업에게 일체화한 부재를 제공할 수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