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Chemical이 타이에서 우레탄(Urethane) 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타이를 아시아 우레탄 사업의 중요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Rayong 공업단지에 폴리올(Polyol) 플랜트를 구축함으로써 우레탄 체인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ayong 공업단지에는 이미 2011년에도 Solvay와의 합작을 통해 타이에 과산화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며 2012년에는 PG(Propylene Glycol)를 상업화한데 이어 2015년에는 폴리에테르 폴리올(Polyether Polyol) 플랜트를 완공한 바 있다.
아울러 SCG Chemical과 공동운영하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생산된 프로필렌(Propylene)을 원료로 우레탄 체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 구축할 예정인 폴리올 플랜트는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3만-4만톤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경질 PU(Polyurethane) 폼(Foam)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로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단열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Dow Chemical은 타이 Map Ta Phut에서도 약 20년 전부터 경질 PU폼용 폴리올 2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신규건설하는 설비와 함께 타이에서 총 생산능력을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 Zhangjiagang에 Guangzhou, Ningbo를 이은 3번째 PU 블렌딩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최종 수요처에 대한 공급체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