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Caustic Soda)는 500달러대 강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한화케미칼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가성소다 가격은 10월6일 FOB NE Asia 톤당 50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551달러로 2달러 상승했다.
한화케미칼이 울산공장의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 설탕 제조용 가성소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12월 설탕 생산시즌을 앞두고 재고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0월 중순부터는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CA(Chlor-Alkali) 공장들이 재가동에 들어가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이 9월 말부터 10월 초중반까지 장기연휴를 실시함으로써 수요가 줄어들어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119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중국은 8월 가성소다 수출량이 7만5218톤으로 전월대비 2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