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Chemical(MCH)이 타이에서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사업을 강화한다.
MCH는 타이에서 완전 자회사 Japan Polychem의 그룹기업인 Japan Polypropylene이 100% 출자한 Mytex Polymers Thailand를 통해 PP 컴파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내장‧외장소재로 타이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3개 라인 1만5000톤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생산라인을 1개 더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증설 계획은 최근 타이의 자동차산업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잠시 정체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앞으로 수급동향에 변화가 생기면 설비투자를 재개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 사업 확대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IRPC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IRPC는 PTT 그룹기업으로 Japan Polypropylene의 Horizon 프로세스를 채용하는 PP 중합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조만간 완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ytex Polymers Thailand는 IRPC에게 원료 PP 니트레진을 안정조달하는 등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공장 안에 설치한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자동차 부재용 인증을 부여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으며 사업기반 강화를 위해 현지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