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의 나노다층적층필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는 파장 차단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컴퓨터의 블루라이트 차단용으로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시장은 안경업계가 선행하고 있는 가운데 Toray는 전자기기 자체에 차단 기능을 내장하는 신규 시장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블루라이트 차단용 판매액을 2016년의 2배로 확대할 계획이며 센서류 탑재량이 많은 EV(Electric Vehicle)용 수요도 확보하기 위해 통신을 방해하지 않는 가식필름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는 굴절률이 다른 2종류의 수지를 나노미터 두께로 수백-수천층 적층한 나노다층적층필름으로 빛을 고휘도로 반사하기 때문에 도장하지 않고 금속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식필름으로 제안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파장선택성을 활용한 용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나노적층기술을 이용해 가시광선부터 근적외광선까지 빛의 투과와 반사를 파장별로 자유롭게 제어하는 기술로 근적외광 투과 금속광택, 다이크로익(Dichroic),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타입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블루라이트 차단 타입은 판매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가 일상생활에 침투함으로써 전자기기에서 발산되는 블루라이트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편 전자기기 자체에 차단 기능을 내장한 타입도 투입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는 필름을 가공해 차단 기능을 부여하지만 는 필름만으로 차단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수율이 높고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기업이 채용하고 있으며 일과성 수요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내장 타입을 표준 사양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식필름은 주로 가전에 사용되고 있다.
도장 없이 금속 느낌의 의장성을 부여할 수 있고 수지 성형제품과 일체 성형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거대시장인 자동차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센서류를 많이 탑재하는 EV가 증가함에 따라 근적외광 투과 금속광택 타입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적외광 투과 금속광택 타입은 전파 수신부에 도금 등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금속 느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센서 통신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Toray는 나노미터층 제조법, 수지 선택법을 조합함으로써 의 가능성이 무한해질 것으로 판단해 신규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