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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가 Avanti Polar Lipids의 포트폴리오를 공급하는 독점 유통사가 됐다.
Merck는 미국을 기반으로 Avanti Polar Lipids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세계 각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12월12일 발표했다.
앞으로 포트폴리오 유통을 위해 판매, 마케팅,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erck 생명과학부문의 클라우스 비쇼프 연구솔루션 사업 분야 책임자는 “고품질의 지질은 실험실의 정밀도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Avanti Polar Lipids의 연구용 지질은 Merck 전체의 생명과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Merck의 수요처들에게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이루어진 최고 순도의 지질을 공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erck는 생명과학용 시약 및 키트, 실험실 특수 화학품과 실험실 분리 및 작업툴 등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만드는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Avanti Polar Lipids는 연구 및 약품 개발에 필요한 최고 순도의 지질을 제조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Merck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SigmaAldrich, 지역 재고, 판매 담당자를 통해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의 계약을 통해 Avanti Polar Lipids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약 2000개 구성제품이 2018년 초에 Merck로 완전히 이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