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코팅부문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BASF는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본사와 세계 사업장에서 「케미탈(Chemetall)」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BASF는 2017년 고품질제품과 솔루션으로 지명도가 높은 표면처리제품 공급기업 Chemetall을 인수했으며 표면처리제품 글로벌 사업부의 브랜드로 운영하게 됐다.
마틴 융 BASF 코팅부문 표면처리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보다 크다”면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는 BASF가 화학산업에서 보유한 탁월한 노하우와 응용표면처리 분야에서 Chemetall이 가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코팅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쳐진 사업부는 수요처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마켓 리더의 전문성과 혁신의 파워가 결합됨에 따라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수요처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줄리아 머레이 표면처리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홍보 담당은 “Chemetall 브랜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Chemetall이 BASF 코팅부문의 일원이 됨에 따라 전문성의 결합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요처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SF는 응용표면처리 분야에서 커스터마이즈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을 Chemetall 브랜드로 개발하고 제조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자동차, 항공우주, 알루미늄 마감 처리와 금속 성형 등 다양한 산업과 최종재 시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BASF는 코팅부문에서 2016년 매출 약 32억유로(약 4조962억원)을 올린 바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