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Chemical이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노면표지용 페인트에 특화된 솔루션을 영동고속도로 주요 구간에 적용했다.
Dow Chemical은 노면표지용 페인트인 「FASTRACK」을 서울-평창-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 주요 구간에 적용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FASTTRACK은 노면표시 선명도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며 차선 도색 후에도 유리 비드와 반사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해 야간 또는 우천 시에도 차선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화학기업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수성용 페인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Dow Chemical의 「Quick-Set」을 적용해 악천후 속에서도 수성용 페인트의 건조 소요시간을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Quick-Set 기술을 적용하면 용제 사용량을 전통적인 페인트 보다 8-10배 줄일 수 있어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크게 저감시킬 수 있으며 다른 노면표지용 페인트 기술 보다 탄소 배출량을 60% 낮출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Dow Chemical 올림픽 & 스포츠 솔루션 부문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인 필립 오 상무는 “Dow Chemical은 올림픽 공식 화학기업으로써 과학과 기술력을 결합한 첨단제품과 솔루션으로 올림픽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대표 혁신 기술인 FASTRACK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기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영동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Dow Chemical은 평창올림픽 공식 화학기업이자 IOC의 공식 탄소 파트너로 경기장부터 지역기반시설에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친환경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배미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