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대체로 잠잠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거래가 본격화되지 않은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 신규 플랜트가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LLDPE 시세는 2월21일 CFR FE Asia 톤당 1200달러, CFR SE Asia는 1230달러, CFR S Asia는 124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C6 베이스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CFR FE Asia가 톤당 132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CFR SE Asia는 134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 Asia는 13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춘절연휴가 계속되면서 구매수요가 저조하고 공급 또한 줄어들어 보합세를 형성할 수밖에 없었다.
무역상을 중심으로 일부에서는 2월 말 춘절연휴가 마무리되고 3-4월 중국의 농업용 필름 성수기가 도래하며 인디아의 건축자재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 6-7월까지도 상승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동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라마단(Ramadan) 행사도 공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인디아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계속된 신증설과 미국산 저가제품 유입으로 강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 Petrochemical도 2월 Cilegon에 HDPE(High-Density PE), LDPE, LLDPE 40만톤 플랜트 건설에 들어가 2019년 말 완공한 후 2020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