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1000달러를 유지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타이완에서 트러블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이 침체됨으로써 하락이 불가피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3월23일 FOB Korea 톤당 1020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4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Taiwan은 106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1050달러로 15달러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수요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은 내수 공급이 충분해 Shandong 지역의 내수가격이 톤당 7400위안으로 10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980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쳤다.
Oriental Energy의 자회사 Zhangjiagang Yangzijiang Petrochemical이 Jiangsu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72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정기보수를 끝내고 재가동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2월7일 정기보수에 들어갔었다.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이 3월18일 기계적 트러블로 Mailiao 소재 No.1 스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했으나 영향이 크지 않았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35만톤으로 1주일간의 보수를 거쳐 3월25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의 CPC 역시 4월 초부터 Taoyuan 소재 정유공장의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를 2개월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10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