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KCC(대표 정몽진‧정몽익)가 화장품용 실리콘(Silicone) 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CC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18에 참가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실리콘 생산기업 및 세계적인 화학기업을 포함한 세계 화장품 원료 생산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KCC는 자사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인 「KCC 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생산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을 벌였다.
KCC는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 가운데 하나인 화장품의 오랜 지속력 구현을 위한 기능성 원료인 레진블렌드, 아크릴레이트실록산을 주력으로, 피부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원료 엘라스토머(Elastomer) 파우더, 고기능성 하이브리드 파우더 및 응용화장품 제형 등 약 41종의 관련제품을 전시‧소개했다.
KCC 관계자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를 통해 KCC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기능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