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wDuPont이 합병 후 영업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DowDuPont은 2018년 1/4분기 매출이 215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순이익은 26억3000만달러로 39.1% 증가했다.
전체 사업부에서 판매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Materials Science 및 Specialty Products 사업부의 판매물량이 각각 8%, 3%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2017년 8월 합병에 따른 비용절감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개선에 성공했다.
화학 분야에서는 2017년 3/4분기 완공한 신규 ECC(Ethane Cracking Center)와 PE(Polyethylene) 플랜트 풀가동을 통해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포장소재 사업도 1/4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8% 가량 증가하며 전체 영업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DowDuPont은 2/4분기에도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포장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