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자동차 및 산업기기 시장에서 초복굴절 하드코팅‧반사방지필름 판매를 강화한다.
파나소닉은 최근 하드코팅층과 베이스필름으로 구성된 고경도 필름 「SHC503」을 개발해 샘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제품은 3층으로 이루어졌으나 개발제품은 2층으로 구성됐으며 110도의 수접촉각, 발수성을 보유하고 있고 오염방지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화면이 얼룩지는 현상이나 블랙아웃을 저감하는 초복굴절 필름으로 하드코팅‧반사방지필름을 상품화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단말기, 산업기기, 자동차용 터치패널 내부삽입용으로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경도제품을 개발해 표면용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주목하고 있다.
액정 디스플레이는 2장의 편광판으로 빛을 제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편광 선글라스 착용 시 빛이 통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무편광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고도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도입으로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개발제품 양산에 앞서 샘플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부삽입용 하드코팅필름 「MUAH4」, 반사방지필름 「MUAC4」와 용도를 구분해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표면층에 대한 접착을 상정함에 따라 애프터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전자소재용 광학필름을 「Fine Tiara」 시리즈로 공급하고 있으며 표면용은 초고경도 하드코팅, 지문‧흠집 및 초저반사 방지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광학필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