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생산‧수출 모두 감소세 … 일본산 수입 4046톤으로 증가
화학뉴스 2018.10.08
일본은 PP(Polypropylene) 생산이 격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8월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에틸렌(Ethylene)은 51만72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7% 줄어들었다.
정기보수 플랜트 수는 2017년 8월과 동일했으나 화재, 설비 트러블 등으로 가동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PE(Polyethylene)는 정기보수에 따른 계획출하 지속, 수입 증가 등으로 내수 출하가 감소했고, PP 역시 설비 트러블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에틸렌 가동률은 95.2%로 손익분기점 기준인 90% 이상 수준을 57개월 연속 지속했다.
LDPE(Low-Density PE)는 내수 출하가 9만63000톤으로 5% 감소했다. 필름 용도가 정기보수 영향으로 4%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HDPE(High-Density PE)는 필름, 파이프 용도가 감소했으나 중공성형 등 다른 용도가 신장하며 전체 출하량은 5만5900톤으로 2017년 8월과 동일했다.
PP는 생산량이 20만1700톤으로 5% 감소하고 출하량 역시 16만7000톤으로 8% 줄어들었다. 사출성형, 필름, 섬유 용도가 계획출하 영향으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수출은 LDPE가 7600톤으로 27%, HDPE는 6500톤으로 35% 격감했다.
PP 역시 1만500톤으로 4% 줄어들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다만, 한국 수출은 4046톤으로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S(Polystyrene)는 생산량이 5만9300톤으로 2%, 출하량이 5만2700톤으로 3% 증가했으며 수출은 4500톤으로 61%나 급증했다. (K)
표, 그래프: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동향(2018.8)>
<화학저널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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