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유화학산업은 2000년 현재 에틸렌 생산능력 506만톤, 합성수지 900만톤 체제로 생산능력의 거대화는 달성했으나 생산기업수가 지나치게 많아 단위 생산능력이 세계적 메이저들과의 경쟁력에서 뒤지고 있으며 수요신장률 둔화에 따른 과잉률 확대, 지나치게 높은 중국수출 의존도, 낮은 수익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상문제 석유화학제품 국내수요는 신장률이 계속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합성수지, 합섬원료, 합성고무 국내수요는 1980-90년 연평균 14% 증가했으나 1990-97년에는 9%, 1997-99년에는 3%로 신장률이 둔화됐다. 수출증가율 역시 둔화돼 1990-97년 37%를 기록했으나 1997-99년에는 13%로 낮아졌다. 1998년 기준 3대부문 생산이 1341만톤으로 1997년에 비해 7% 증가한 반면, 수입은 95만톤으로 27%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676만톤으로 11% 감소한 반면 수출은 665만톤으로 36% 증가했다. 1999년에는 3대부문 생산이 1460만톤으로 9%, 국내판매도 832만톤으로 23%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은 628만톤으로 6% 감소했다. 1999년 국내수요 증가는 1998년 감소에 대한 반등으로 풀이되며 수출은 오히려 줄었다. 국내수요 증가율 둔화와 함께 수출도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에틸렌의 단위기업당 생산능력은 1999년기준 62만8000톤으로 미국의 105만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계1위 생산능력은 Equistar로 500만톤을 넘고 있으나 국내1위인 현대석유화학의 생산능력은 105만톤에 그치고 있다. 표, 그래프 : | 석유화학제품 수급동향 | 에틸렌 수급밸런스(1998-2002) | 합성수지 중국수출 의존도 | 합성수지 생산능력의 세계시장 점유율 | 세계1위 VS 한국1위(PP) | 세계1위 VS 한국1위(PE) | 합성수지 중국수출의존도 추이 | 합성수지 시장의 위치변화 | 미국 화학기업과 8대 NCC의 수익비교 | LDPE 수요구성비 | 석유화학기업 경영실적 비교 | 합성수지 수급밸런스(1989-2002) | 세계 에틸렌 생산능력 50% 메이저 변화 | 세계 에틸렌 메이저 (2000) | 유럽의 에틸렌 메이저 변화 | 북미의 에틸렌 메이저 변화 | <화학저널 2000/5/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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