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모노머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강세를 계속함에 따라 바이어들이 구매를 최소화하고 있으나 중국 재고가 줄어들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톨루엔 시세는 10월26일 FOB Korea 톤당 845달러로 22달러 상승했고 FOB SE Asia는 849달러로 21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900달러로 23달러 상승했다.
중국에서 일부 플랜트가 예기치 않게 가동을 중단하면서 재고량이 줄어들고 11월에는 공급부족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 동부지역은 재고량이 2만2000톤에서 1만2000톤으로 1주일만에 1만톤이 감소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ex- tank 톤당 8000위안으로 300위안 상승했다.
톨루엔 강세에 따라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름으로써 동부지역 공급물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시장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우려됐으나 공급부족으로 전환됨으로써 모노머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