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폭락세를 시작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미국산이 동남아시아에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재가동함으로써 폭락이 불가피했다.

LLDPE 시세는 11월28일 CFR FE Asia 톤당 98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102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CFR S Asia 역시 1030달러로 40달러 폭락했다.
미국산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 유입됨으로써 동북아시아의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용 필름 제조기업들이 PE 투입비율을 LDPE 25%에 LLDPE 65%, 재활용 PE 10%로 조정한 것도 수요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재활용제품 투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용 필름 제조코스트를 ex-work 톤당 9900위안에서 9100위안으로 800위안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1월부터 멀칭필름 성수기에 접어드나 LLDPE를 중심으로 PE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LG화학이 11월 말 여수 소재 LLDPE/HDPE(High-Density PE) 스윙 3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함으로써 추가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 LG화학은 스팀 크래커 정기보수에 맞춰 30만톤 플랜트도 가동을 중단했으나 LDPE 30만톤 플랜트는 가동을 계속했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도 FEA는 1140달러, SEA는 1160달러, SA는 1180달러로 각각 40달러 폭락했다.
한편, Siam Cement Group(SCG)은 베트남 롱손(Long Son)에서 진행하고 있는 PE 및 PP(Polypropylene) 135만톤 프로젝트를 2023년 1분기 가동 예정으로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SCG 71%에 PetroVietanam 29% 합작이다.
SCG는 PE 및 PP 19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롱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총 생산능력을 325만톤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