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Covestro)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플랜트를 신규 건설한다.
코베스트로는 텍사스에 2024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약 15억유로를 투입해 MDI 50만톤 플랜트를 신규 건설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2018년 8월 밝힌 PC(Polycarbonate), PU(Polyurethane) 설비투자 확대 전략에 따른 것이며, 텍사스의 메이타운(Baytown) 소재 기존공장에 신규 플랜트를 구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코베스트로가 그동안 추진한 단독투자 안건 가운데 가장 거액의 투자액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파악되고 있다.
MDI 수요가 꾸준히 신장함에 따라 인프라, 물류기반 확충과 함께 생산설비를 확대해 코스트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MDI 플랜트 신규건설과 동시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존 9만톤 플랜트는 폐쇄할 방침이다.
따라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지역에서 MDI 생산능력이 모든 투자가 완료됐을 시 기준으로 74만톤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베스트로는 세계 MDI 수요가 연평균 5%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세계 각지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독일 브룬스부텔(Brunsbuttel) 공장은 2019년 하반기까지 생산능력을 40만톤으로 20만톤 증설할 계획이며,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 공장은 2022년까지 디보틀넥킹을 통해 22만톤으로 5만톤 확대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타라고나에서는 2020년 말 상업가동을 목표로 CA(Chlor-Alkali)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염소 자급체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중국에서도 보틀넥 해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 계획 등을 통해 코베스트로의 유럽‧중동‧아프리카 MDI 생산능력은 2022년 82만톤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1년까지 67만톤으로 확대될 예쩡이다.
코베스트로는 앞으로 3년 동안 원가상각비를 상회하는 12억유로 수준으로 설비투자액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