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화승인더스트리(대표 현석호)가 화학 사업을 분할한다.
화승인더스트리는 존속기업이 분할 신설기업 발생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화학 사업부문을 분할한다고 3월4일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 신설기업은 비상장법인으로 전환한다. 
존속기업은 회사명이 화승인더스트리이며, 분할 신설기업은 화승첨단소재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인더스트리는 신발 완제품, 신발자재 등의 상품판매를 영위하며, 화승첨단소재는 화학용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분할기일은 4월1일, 분할등기 예정일은 4월3일이다. 
화승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화학 사업부문을 분할해 분할 대상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분할 신설기업을 설립함으로써 사업부문별 전문화 및 핵심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 분할대상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