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10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P-X 시장은 액손모빌(ExxonMobil)을 비롯한 상업공급 메이저들이 계약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수요 부진으로 실패할 가능성이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공급 메이저인 엑손모빌은 4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로 CFR Asia 톤당 1050달러, 일본 JXTG에너지는 1100달러, 에쓰오일과 SK종합화학은 1150달러, 일본의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은 116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Fujian Fuhaichuang Petrochemical이 5월 초부터 2주간 이상 Gulei 소재 P-X 160만톤 플랜트와 함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450만톤 플랜트를 자동중단할 예정이어서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의 PTA 내수가격도 6600위안으로 170위안 하락했다.
중국 메이저인 Hengli Refining & Chemical도 동북부 랴오닝성(Liaoning)에서 중질 나프타(Naphtha) 생산에 들어가 6월부터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있어 P-X 공급 확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P-X 현물가격은 4월5일 FOB Korea 톤당 102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029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도 1038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