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김용기 및 진명호)가 컬러 기반 인테리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주거용 페인트 시장에 대한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1987년 색채연구소를 설립하고 창의적, 미래지향적 색상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최근에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페인팅 시공 서비스인 하우홈 인테리어에 힘을 싣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페인트를 통해 다양한 색채를 구현하는 것이 주거용 페인트 시장에서 노루페인트가 내세우는 장점”이라며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2300여개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우홈 인테리어는 색상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개별 가정에 맞는 색상을 추천하고 시공에서 사후관리(A/S)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페인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벽지를 대체하는 주거용 페인트 시장에 전문 색상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거용 페인트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시장규모는 아직 벽지시장의 7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20-30%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노루페인트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루페인트는 2015년 처음으로 벽지용 페인트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매출이 2016년 65억원에서 2018년 100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났고 2019년에도 매출목표로 130억원으로 잡고 있다.
최근 전국 특약점에 배포한 2019년 커버 올 컬러북도 인테리어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해당 컬러북은 새로운 색을 포함해 10년 동안 인기를 끈 다양한 색 1512가지로 구성돼 디자이너, 도장 전문가,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쉽고 빠르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팬톤이 선정한 2019년의 색 리빙코랄을 이용한 인테리어 스타일도 선보이고 있다”며 “노루페인트는 팬톤이 요구하는 엄격한 컬러 구현능력을 갖춘 국내에서 유일한 페인트 생산기업으로 앞으로도 색채 관련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루페인트는 국내 시장점유율이 2016년 15% 수준에서 2018년 19.2%까지 높아지며 경쟁기업인 삼화페인트를 제치고 KCC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