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베린(Nabelin)이 중국에서 위험화학제품 통관을 원활하게 변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베린은 중국 현지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고체제를 확충하고 품목별 등기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요한 라벨을 자사에서 준비·사용하는 등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통관업무를 신속·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일본 내 협력공장을 활용해 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험화학제품 취급 등 확실한 정보를 당국에게 알리고 통관 및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나베린은 장기 경영계획 에코비전 2023 아래 화성제품·식품 사업부와 연계해 해외 사업부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에는 상하이(Shanghai) 법인을 중심으로 선전(Shenzhen), 톈진(Tianjin), 다롄(Dalian)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내륙지방 개척, 식품부문 판매 확대, 위험화학제품 관리 등은 상하이-선전-다롄 3개 거점 체제를 통해 강화하고 있으며 화학제품 창고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화학제품 창고를 화동, 화남, 다롄·톈진, 우한(Wuhan)에 두고 있으며 자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신장하고 있는 내륙지방에 대한 수요처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충칭(Chongqing)에도 창고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규모 확장, 위험화학제품 관리에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위험화학제품 취급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생산제품별로 필요한 라벨을 자사에서 준비·사용하는 등 대응책을 다양화하고 있다.
라벨에는 중국어로 품목·그레이드·공장 등 필요한 상세정보가 인쇄돼 있으며 일본 협력 인쇄기업을 통해 작성하고 있다.
생산제품과 관련된 정보가 전부 기재돼 있어 중국 당국의 통관·보관 관련 감사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베린은 중국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확실한 수입제품 등기를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소량제품은 재고 딜리버리에도 대응하는 등 실시간 수송체제를 구축했으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취급현장에서 당국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라벨 작성 등을 통해 확고한 협조·공급체제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