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에너지기업 사솔(Sasol)이 중국 난징(Nanjing) 소재 신규 알콕시화 공장을 완공했다.
난징공장은 장베이 신소재 하이테크파크(난징화학공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건설공사를 시작해 2019년 4월 가동했고 사솔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사솔은 난징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알콕시화 생산능력을 15만톤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음이온 계면활성제 생산도 늘린 예정이다.
난징공장은 세제, 위생용품, 직물·가죽, 금속세공, 윤활유, 잉크, 페인트·코팅제를 비롯해 석유·가스, 석유 회수 확대 및 산업용 세척 용도에 차별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슬형 알코올이나 선형 알코올을 투입하고 있다.
사솔 공동사장 겸 CEO인 Bongani Nqwababa는 “중국사업을 다각화하고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중국에서 25년 이상 양질의 계면활성제를 공급해왔고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차별화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솔은 1992년부터 중국에서 음이온 알코올 에테르 황산염을 비롯해 비이온 알코올 에톡실레이트를 포함한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