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000달러를 향해가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다운스트림 침체로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는 원료코스트가 떨어져 1000달러 회복이 어려워지고 있다.

SM 시세는 8월23일 FOB Korea 톤당 985달러로 9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006달러로 8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1003달러로 7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8575위안으로 65위안 상승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으나 수요 부진이 장기화됨으로써 상승동력을 상실한 상태이다. 9월물은 8460위안으로 80위안 상승했다.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량이 7만2100톤으로 1100톤 감소함으로써 내수가격 상승을 이끌었으나 다운스트림 침체를 극복할 마땅한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SM은 생산기업 마진이 톤당 70-80달러로 중합코스트 150달러를 고려하면 적자가 70-80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인상하겠다고 나서 상당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산 수입제품 3000억달러에 관세 10%를 추가 부과하는 시점을 9월1일에서 12월15일로 연기했으나 다시 9월1일 부과함은 물론 현재 10%를 추가 부과하고 있는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15%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