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라스틱스(Polyplastics)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EV)와 5G 통신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다.
EV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고강도, 고그립성 및 양호한 습동성 등을 갖춘 POM(Polyacetal) 신규 그레이드를 투입하며, 5G 통신용은 기지국이나 데이터 센터에 적용이 가능한 LCP(Liquid Crystal Polymer)나 PPS(Polyphenylene Sulfide) 등 슈퍼EP(엔지니어링플래스틱)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자동차 및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2020년 이후 다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POM은 얼마 전 신규 그레이드 WW-09를 중국시장에서 제안하기 시작했으며 EV의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 구조부재를 수지화하는 흐름을 타고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리플라스틱스는 과거에도 POM 습동 그레이드를 개발한 바 있으나 성형성을 고려해 유동성이 양호한 폴리머를 사용했기 때문에 고유동 특성은 얻을 수 있었으나 그립 특성과 피로특성 등 장기특성은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 습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첨가제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인장강도와 탄성율 등의 물성은 저하되는 과제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개발한 WW-09 그레이드는 분자구조와 중합방법, 설계 등을 개선한 것으로, 높은 초기강도와 그립특성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고분자량 폴리머를 사용해 물성 향상을 달성했다.
파괴가 우려되는 높은 하중 아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충분한 두께를 얻을 수 없는 상황 뿐만 아니라 습동성, 마모 등 습동특성을 요구하는 부품을 금속에서 수지로 대체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외에 유럽, 미국 등에도 제안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은 정부가 EV 보급을 추진하고 있어 판매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관련 시장을 위해서는 LCP와 PPS 제안을 시작한다.
폴리플라스틱스는 중국 5G 시장이 2019년 말이나 2020년 이후부터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한 상태이지만 소비자들이 5G 스마트폰 발매를 기대하며 기존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며, 통신속도와 용량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5G 스마트폰 발매가 본격화되면 소비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폴리플라스틱스는 LCP나 PPS가 갖춘 내열성 및 강성을 5G 관련 용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 기지국은 커넥터와 메모리용 소켓 분야를, 5G 데이터 센터는 서버 온도를 낮추기 위한 팬 등에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하이(Shanghai) 테크니컬 솔루션 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중국 수요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