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협력해 변전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바스프가 최근 신규 완공한 텍사스 보몬트(Beaumont) 변전소에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e Asset Advisor)를 구현해 운영에 대한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1월12일 밝혔다.
바스프의 농업 비즈니스의 한축을 담당하는 보몬트 변전소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및 배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비스 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전략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조언과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플랜트의 안전 향상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배전 장비는 보몬트에 소재한 바스프 플랜트의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예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덕분에 바스프는 대시보드를 통해 새로운 변전소 자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서비스는 신뢰할 수 있는 상태 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변수를 측정 및 계산하고 있다.
리 페리 바스프 전기설계 엔지니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치명적인 고장을 방지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즉각 제공하고 있다”면서 “데이터가 가치로 전환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알프레도 아리올라 슈나이더일렉트릭 북미지역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부문 영업 관리자는 “바스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방식을 바꾸어 중요한 장비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해결해야 하는 작동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