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희 듀폰코리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듀폰코리아는 듀폰 전자 & 이미징 그룹 이미지 솔루션 사업부 신성장 총괄 이복희 전무가 2020년 1월1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복희 대표이사는 부산대 화학 학사, 카이스트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다우케미칼(Dow Chemical)에 입사해 품질 관리 매니저를 시작으로 제조 및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을 거쳤다.
2007년에는 미국 말보로(Marlboro)에서 원자재 엔지니어링 관리자로 근무하며 비즈니스를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는데 기여했고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글로벌 원자재 엔지니어링 분야의 품질 개선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여러 신규 공급기업을 개발했다.
2011년부터 한국에서 개발 엔지니어링 부문을 맡았으며 2013년부터는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2016년부터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사업부에서 세일즈 리더를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사업부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다우케미칼 입사 전에는 삼성종합화학의 R&D(연구개발) 분야에서 7년 반 동안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희 대표이사는 듀폰 전자 & 이미징 그룹 이미지 솔루션 사업부 신성장 총괄직과 듀폰코리아 대표이사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