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위한 3D프린팅 신규 브랜드를 공개했다.
바스프 3D프린팅 솔루션스(B3DPS: BASF 3D Printing Solutions)는 신규 브랜드 포워드 AM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개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월23일 밝혔다.
1월29-31일 일본 도쿄(Tokyo)에서 개최될 예정인 TCT 재팬(TCT Japan)을 시작으로, 2월19-21일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되는 TCT 아시아(TCT Asia)와 2월26-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첨단 제조기술 박람회 Manufacturing World Japan에도 참가한다.
총 3개의 전시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규 브랜드 포워드 AM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워드 AM은 바스프의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소재 및 기술력을 뜻하는 포워드(Forward)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의 약자인 AM을 결합한 것이며, 브랜드 로고의 화살표 모양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적층제조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상징하고 있다.
포워드 AM 브랜드는 금속 분말을 고출력 레이저나 전자빔으로 소결하는 분말상용융결합방식(PBF: Power Bed Fusion) 컴파운드와 첨단 플래스틱 및 금속 필라멘트부터 자동차, 우주항공, 의료, 소비재 용도로 사용되는 최신 포토폴리머(Photopolymer)까지 산업용 3D프린팅에서 가장 폭넓은 소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또 초기 디자인 콘셉트를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포 AM(Design for AM)과 자체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 인쇄, 스캔 및 시험까지 신제품 개발을 시작부터 끝까지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엔지니어링 서비스들도 포함하고 있다.
바스프 3D프린팅 솔루션스의 프랑소와 미넥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기업들에게 포워드 AM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포워드 AM은 우수한 품질 보장은 물론 초기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산까지 책임지는 혁신적인 소재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수요기업의 생산 확장성 강화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D프린팅 시장”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보유한 차별화제품을 소개하고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신흥시장에 3D프린팅 분야의 소재 전문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기업들이 빠르고 비용 대비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엿다.
바스프는 현지 수요기업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터 전문기업인 국내 비욘드테크, 일본 Japan 3D Printer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3D프린팅용 소재인 울트라퓨즈(Ultrafuse) 필라멘트를 제공하고 있다.
1월과 2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Japan 3D Printer와 함께 다양한 울트라퓨즈 필라멘트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