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6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가 부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인디아 수요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톨루엔 시세는 2월21일 FOB Korea 톤당 618달러로 23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665달러로 21달러 올랐다. CFR Taiwan은 644달러로 23달러, CFR India는 697달러로 24달러 상승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과의 거래가 거의 중단돼 약세가 불가피하나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8.50달러로 1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5130-5150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5130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622달러에 해당한다. 3월 하순 거래물량은 5150-5180위안으로 수입가격 환산 62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인디아는 수요 호조로 수급이 타이트한 편이며 FOB Korea에 비해 75-79달러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동남아시아는 휘발유 블렌딩용 수요가 저조한 편이며 CFR SE Asia 665달러로 상승했으나 머지않아 65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동을 제한하면서 휘발유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