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ow-Density Polyethylene)는 폭락이 불가피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동북아시아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폭등한데 대한 반발이 확산됨으로써 다시 700달러가 무너졌다.

LLDPE 시세는 4월22일 CFR FE Asia 톤당 670달러로 80달러 폭락했으나 CFR SE Asia는 680달러로 10달러 하락에 그쳤다. CFR S Asia 역시 68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900달러, SEA와 SA는 8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4월 중순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100달러 폭등해 구매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21달러대로 추락함으로써 수요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도 9월물이 ex-warehouse 톤당 5715위안으로 470위안 폭락했고, 중국 내수가격 역시 ex-works 톤당 6050위안으로 850위안 대폭락했다.
중국에서는 석탄 베이스 PE 플랜트가 5월 정기보수를 앞두고 가동률을 낮추고 있으나 구매수요 위축으로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5월 정기보수 대상은 약 25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일스 감염증) 사태가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확산됨으로써 글로벌 경제 침체가 2-3분기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은 PE 수요가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은 4월 말레이지아의 파지르구당(Pasir Gudang) 소재 4월 No.2 스팀크래커의 정기보수에 맞춰 LDPE 23만톤, Bimodal HDPE(High-Density PE) 11만5000톤, PP(Polypropylene) 48만톤 플랜트를 2-3주 동안 가동을 중단했으나 현재는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o.1 크래커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26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16만톤으로 HDPE/LLDPE 26만톤 플랜트와 함께 정상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