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분위기가 제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화,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재 관련 분야는 배터리,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공업용 접착제 영업직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인재 가운데 46%는 이직을 통해 연봉을 10% 이상 높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취업자 가운데 연봉을 10% 이상 높인 사례가 25% 수준에 불과했으나 스킬인재는 더 높은 확률로 연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심각한 엔지니어 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보급으로 자동화 부품, 연결성, 로봇, 메커트로닉스 영역에서 경험을 갖춘 인재 구인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에서는 CASE(커넥티드·자율주행·공유·전동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엔지니어 관련 수요가 많았고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따라 소재 분야에서도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신규개척, 영업직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를 나타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EV) 개발이 진행되면서 축전지를 포함한 화학소재에 대해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종양 진단 및 치료 등의 영역에서 전문인재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으며 100세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영양보조식품,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화학원료 생산기업들은 어플리케이션 테크놀로지스트나 신제품 개발직 구인을 확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