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까지 바이오벤처 500개 육성
정부는 2003년까지 500개의 바이오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청의 벤처투자조합 출자지원금을 활용, 민간의 바이오벤처 투자펀드 조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2-3개 업종을 발굴해 해당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바이오산업이 환경친화적이고 자원 및 에너지절약형 산업이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첨단산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인간유전체기능 연구사업단과 국립보건원을 통해 한국인 고유의 유전적 특성과 질병관련 유전체를 연구토록 하고, 충북 오송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보건의료 바이오산업의 전략기지로 키울 방침이다. 또 현재 170여개에 이르는 바이오벤처기업을 2003년까지 500개로 늘리고 11월 세계 바이오기업이 참여하는 「Bio Fair Korea 2000」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 정부는 2000년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NGO 대표로 생명윤리위원회로구성·운영키로 했다. <화학저널 200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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