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etyrene)는 급등세가 다시 나타났다.
아시아 PS 시장은 수요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디아가 반덤핑으로 수입을 규제하고 나서 앞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6월17일 CFR China 톤당 920달러로 30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는 92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HIPS(High Imapct PS)는 CFR Chinark 102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고 CFR SE Asia는 10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GPPS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식품포장 및 1회용기용 수요 호조가 수그러들고 있으나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유로 급등현상이 나타났다. 베트남도 수요 호조가 주춤한 것으로 알려졌다.
HIPS는 대체소재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초강세를 형성함에 따라 폭등한 후유증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PS 시장은 타이완의 Kaofu Chemical이 카오슝(Kaohsuing) 플랜트를 6월16일 재가동함에 따라 공급과잉 전환이 확실시된다. 5월 말부터 2주간에 걸쳐 정기보수르 실시했다.
특히, 인디아 상무부가 6개국 수입제품을 대상으로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해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국은 이란, 타이완, UAE, 미국, 말레이, 싱가폴이며 반덤핑관세는 톤당 35-474달러이다. 타이완의 Formosa Chemical & Fibre(FCFC)는 낮은 편이나 미국산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