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H(Ethylhexanol)는 800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2-EH 시장은 중국기업이 7월 말 정기보수를 예고하면서 수급타이트 해소가 어려워져 싱승행진을 계속했다.

2-EH 시세는 6월25일 CFR China 톤당 86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90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중국 메이저인 Shandong Bluesail Chemicl이 7월 말 옥소알코올(Oxo-Alcohol) 15만톤 플핸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15만톤은 2-EH 10만톤, n-부탄올 5만톤으로 구성돼 있다. 2-EH는 자체 생산하는 가소제의 원료로 투입하나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수입하거나 내수 시장에서 구매해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n-부탄올(Butanol)은 CFR China 650달러, CFR SE Asia 역시 6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2-EH는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7400위안으로 300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환산 860달러를 형성했다.
다만, 타이완의 난야플래스틱(Nanya Platsics)이 마일랴오(Mailiao) 소재 2-EH 20만5000톤 플랜트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80%에서 100%로 끌어올려 강세를 계속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2-EH의 다운스트림인 가소제 DOP(Dioctyl Phthalate)도 CFR China는 925달러에 머물렀고 CFR SE Asia 역시 100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