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CNF(Cellulose Nano Fiber)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원료평가서를 공개했다.
수지나 제조공법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성상을 횡단적으로 표시하는 평가방법을 확립했으며 원료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CNF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킴으로써 공업용 이용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특성평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작성한 것이며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교토(Kyoto)대학 등 7개 연구기관, Dai-ichi Kogyo Seiyaku(DKS), Sugino Machine, Mitsubishi Pencil 등과 공동으로 평가방법을 확립했다.
일본산 침엽수와 활엽수에서 얻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원료나 펄프화 및 CNF화할 때의 특성, CNF 용도 적성평가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 적용제품별 품질 평가를 위해 기능성 첨가제와 고기능 일용품, 폴리머 혼합 등으로 분류해 주요 원료 평가 결과를 정리했다.
계통적인 평가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소재와 적용제품 생산기업들이 폭넓게 이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별개로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CNF 안전성평가 방법과 관련된 CNF 검출 및 정량 사례집과 유해성 시험의 순서, 배출 및 노출평가 사례집 등 문서 3종을 공개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NEDO의 위탁사업인 비가식성 식물 베이스 화학제품 제조 프로세스 기술 개발 및 CNF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을 통해 CNF의 대표적인 데이터를 취득하고 NEDO, Oji Holdings, DKS, Daio Paper, Nippon Paper 등과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된 안전성 평가 방법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례와 순서 등을 정리함으로써 소재 생산기업이나 소비재 생산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CNF의 사회 적용을 촉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방면에서 CNF 응용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자들의 자주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